posted by 행복지기의 행복 2013. 10. 15. 15:51

비판은 쉼없이 들을수록 좋다.

경영은 의사결정의 종합예술이다.
의사결정의 첫 번째 규칙은
반대의견 없이 결정을 내려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경영자는 칭찬받으면 좋은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어떤 결정이든 악마의 옹호자(Devil's advocate)같은
반대논리를 펴는 존재가 없어지기 시작한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다.
- 피터 드러커

 

 

맹자에 문과즉희(聞過則喜), 즉 ‘다른 사람이 자신의 허물을
지적하는 소리를 들으면 오히려 기뻐한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칭찬을 좋아하지만
칭찬은 듣기에만 좋을 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비판은 귀에는 거슬리지만
자신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단점을 고쳐 주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posted by 행복지기의 행복 2013. 10. 14. 14:34

헛된 생각은 청춘의 상징이다.

젊은 시절 공상을 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환상을 품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헛된 생각을 하는 것은 청춘의 상징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

 

 

공상을 하지 않고, 환상을 품지 않고, 헛된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은
나이 듦의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너무 현실적인 것, 합리적인 것, 달성 가능한 것만 생각하는 대신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꾸고,
그러나 현실에 바탕을 두고 한걸음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는 것,
이것이 영원히 젊게 사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행복지기의 행복 2013. 10. 14. 14:33

화(禍)와 복(福)은 동전의 양면으로 끝없이 반복된다.

옛말에 ‘비극태래(否極泰來) 낙극생비(樂極生悲),
즉 좋지 않은 일들이 지나고 나면 좋은 일이 오고,
기쁨이 다하면 슬픔이 생긴다.’는 말이 있다.
행운을 찾으려고 애 쓰다 지쳐 떨어져 나갔을 때,
불쑥 머리를 드는 게 행운이다.
반대로 행운의 여신은 언제나 내 편이라고 굳게 믿고 있을 때,
마른 하늘의 날벼락처럼 뒤통수를 치며 등장하는 게 불행이다.
- 천위신, ‘베이징 대학교에서 인생철학을 배우다.’에서

 

 

화(禍)와 복(福)은 서로 대립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둘은 따로 떼놓고 생각할 수 없고 끊임없이 반복됩니다.
따라서 禍가 성할 때는 용기와 희망으로 무장하고,
福이 성할 때는 더욱 더 겸손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posted by 행복지기의 행복 2013. 10. 10. 14:29

옥도 쪼지 않으면 그릇이 될 수 없다.

학문이나 인격을 힘써 닦는다는 뜻의 절차탁마(切磋琢磨)는
옥을 다듬는 과정을 네 단계로 나눈 것이다.
원석에서 쓸 수 있는 옥돌을 자르는 절(切),
옥돌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줄로 슬여 없애는 차(磋),
끌로 쪼아 마음에 맞는 모양으로 바꾸는 탁(琢),
윤이 나도록 숫돌로 가는 마(磨)가 그것이다.
이 중 어느 한 과정이라도 그냥 지나치면
제대로 된 옥돌이 나오지 않는다.
- 천위신, ‘베이징 대학교에서 인생철학을 배우다.’에서

 

 

절차탁마를 거치기 전의 옥돌은 그냥 돌멩이 일뿐입니다.
담금질을 거치기 전의 보검은 그저 쇳덩이일 뿐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힘들고 괴로운 시간을 거치지 않으면
영원히 옥돌과 보검이 될 수 없습니다.
역으로 우리는 모두 아직 가공되지 않은 옥돌과 보검입니다.

 

posted by 행복지기의 행복 2013. 10. 8. 10:57

위대함도 초라함도 내 생각이 만드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대할 때는
그 사람이 스스로 초라하다고 느끼지 않게 해야 하며,
자신을 대할 때도
자신이 초라하다고 느끼지 않게 해야 한다.
- 데레사 수녀

 

 

‘늘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결국 그들이 생각하는 그대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합니다.’
(모세스 마이모니데스)
위대한 사람도 초라한 사람도 자신의 생각이 만들어냅니다.

posted by 행복지기의 행복 2013. 10. 7. 13:29

희망을 갖는 건 실망이라는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다.

희망을 갖는 건 실망이라는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다.
시도를 하는 건 실패라는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다.
하지만 모험은 반드시 해야한다.
일생일대 가장 큰 모험이 바로
아무런 모험도 하지 않는 것이니까.
- 레오 버스카글리아,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서

 

 

 

모험을 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이고,
가진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고, 무의미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슬픔과 고통을 피할 수 있을진 모르지만
배울 수도, 느낄 수도, 달라질 수도, 발전할 수도,
살수도,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모험을 하는 순간 비로소 참다운 인생이 시작됩니다.

posted by 행복지기의 행복 2013. 10. 4. 14:04

더 좋은 것을 원한다면 갖고 있는 것을 버려라.

무언가를 꼭 쥔 두 손으로는 아무것도 잡을 수 없다.
더 좋은 것을 지금 보다 더 갖고 싶으면
먼저 손에 쥔 것을 버려야 한다.
- 서양 속담

 

 

얻고 싶은 게 많을수록 버려야 할 것도 많습니다.
들꽃의 향기를 맡고 싶다면 도시의 편안함을 버려야 합니다.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으면 눈앞의 허영을 버려야 합니다.
포기는 곧 선택이자 지혜입니다.
(‘하루 30분 베이징 대학에서 인생철학을 배우다’(천위신 지음) 참고)

posted by 행복지기의 행복 2013. 10. 2. 12:13

바람직한 두려움의 대상

영업은 고객의 거절에서 시작된다. 거절도 영업의 과정이다.
이걸 깨달으니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
우리는 상대로부터 거절당할 것이란 두려움 때문에 말을 못 건다.
그런 두려움이 없으니 자신감이 생길 수 밖에 없다.
- 예영숙 삼성생명 명예전무 (11년 보험왕)

 

 

예영숙 전무는 말합니다.
“파는 사람이 고객을 잡았다고 기뻐할 때
고객은 그 순간부터 떠날 준비를 한다.
고객을 붙잡기 위해서는
떠나려는 애인을 붙잡는 노력을 하듯이 해야 한다.”라고.
두려움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다만 우리가 가져야 할 두려움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너무 잘되고 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