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행복지기의 행복 2014. 7. 23. 13:57

아름다운 철도원과 다행이


아름다운 철도원 김행균 역장님은
2003년에 영등포역에서 열차에 치일 뻔한
아이를 구하고...
자신의 두 다리를 잃었습니다.

역장님은 의족을 낀 채
경인선 역곡역에서 오늘도 열심히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역장님은 다리를 다친 후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은 고아원 아이들을 위해
희망열차를 띄워
산타 할아버지 같은 역할을 해오고 계십니다.
정동진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며
아이들에게 희망이라는 씨앗을 선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역장님께 '다행이' 라는 고양이가 다가왔습니다.

다행이는 오른쪽 앞발이 잘린 친구로
어떤 사람에 의해 학대를 당했다고 합니다.

고통 받는 약자를 외면할 수 없는 역장님은
생명의 귀함을 다행이를 통해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학대당하고 버림받은 다행이를
대한민국 최초 명예역장으로 임명하면서
철도원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다행이가 처음 왔을 때
다리상처가 다 낫지 않았고,
피부병에 감기까지 더해져
눈에 총기조차 없었습니다.

하지만 역장님의 사랑이 눈처럼 쌓이자
다행이는 완전히 회복되었고,
명예역장으로 역을 지키는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페이스 북으로 매일 매일 다행이 소식이 전해져
신문과 방송까지...
다행이는 이미 스타가 되었습니다.

생명에 하찮음이 있을까요?

고양이 친구에게 사랑을 심어주시는
아름다운 철도원 김행균 역장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오늘 하루 길거리 생명에게 따뜻한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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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철도원 김행균 역장님도
따뜻한 하루의 편지를 받아보시는 가족님이십니다.
앞으로 생명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따루와 함께 더 열심히 세상의 빛을 만들어 가는 일에
힘써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 오늘의 명언
인간보다 동물이 고통스러워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말라
오히려 그들은 스스로를 돕지 못하기 때문에
더 고통 스럽다는 것을 알라
- 루이스 제이 -

posted by 행복지기의 행복 2014. 7. 22. 11:30

히말라야는 자만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1950-2006년 히말라야 등정에 성공한 2,864명 중
9%에 가까운 255명이 추락사했다.
추락사가 가장 많은 시점은 정상을 밟은 직후(48%)였다.
최고가 되기 무섭게 곧바로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 것이다.
그래서인지 히말라야의 산악인들 사이에서는
‘히말라야는 자만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경구가 회자되고 있다.
- 정두희 저, ’미장세‘에서

 

 

교병필패(驕兵必敗), 즉 ‘힘이 세다고 자랑하는 군대나
싸움 좀 이겨봤다고 거들먹대는 군사는
반드시 패한다’는 것은 상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부러 원해서,
알면서도 교만에 빠지는 경우는 흔치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잘 나갈수록 자신을 경계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미리미리 특별한 준비를 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posted by 행복지기의 행복 2014. 7. 16. 10:29

남들과 반대로 했더니 어느새 위대함의 반열에 올랐다.

웰스파고의 위대함은 남들이 하지 않는 것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남들이 지점을 축소할 때 늘리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을 해줄 때 줄였다.
경쟁자들이 규모를 늘릴 때 규모를 늘리지 않았다.
남들과 반대로 했더니 어느 새 위대함의 반열에 올랐다.
- 금융위기 후 1등이 된 웰스파고은행, 존 스텀프 회장(‘콘트래리언’에서)

 

얼핏 쉬워 보이지만 남들이 다 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남의 눈을 많이 의식하는 우리 사회에선,
사회적 쏠림현상에 동참하지 않고,
일상화된 관행을 거부하는 것은
엄청난 결단이 아니고서는 실천하기 힘듭니다.
이런 인내와 뚝심이 위대함을 만드는 것입니다.

posted by 행복지기의 행복 2014. 7. 16. 10:26

용서하는 용기
야망이 있는 한 젊은 회사원이
자기 회사에서 수억 원의 공금을 빼돌려 달아날 준비를 마쳤다.
다행히 이런 사실은 곧 적발되었다.
모든 것이 사실이냐는 사장의 질문에 젊은이는
'그렇다' 고 답했다.
젊은이는 자신의 잘못과
자신이 받아야 할 법적 처벌이 얼마나 큰지 깨닫고
후회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사장은 의외의 질문을 던졌다.
"내가 자네를 용서하고 지금 그대로 일하게 해 준다면
앞으로 자네를 믿어도 되겠는가?”

순간 젊은이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물론입니다,사장님.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사장이 다시 말했다.
"좋네. 나는 자네에게 일말의 책임도 묻지 않겠네.
가서 일하게."

돌아서려는 젊은이에게 사장은 이런 말을 들려주었다.

"참 한 가지 자네가 알아야 할 것이 있네.
이 회사에서 유혹에 넘어 갔다가
관대한 용서를 받은 사람은 자네가 두 번째야.

첫 번째 사람은 바로 날세.
한 때 나도 자네와 같은 짓을 했지...
그리고 자네가 받은 용서를 나도 받았다네."

- 차동엽(신부) 저, '뿌리 깊은 희망' 중에서 -



용서는 용서를 낳고
그 용서는 다시 용서를 낳고...
아직도 용서하지 못한 일이 있습니까?
지금이라도 그 사람을 용서해 주세요.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그대에게 죄를 지은 사람이 있거든,
그가 누구이든 그것을 잊어버리고 용서하라.
그때에 그대는 용서한다는 행복을 알 것이다.
- 톨스토이 -

posted by 행복지기의 행복 2014. 7. 15. 13:22

불언실행(不言實行)보단 공개적으로 약속하는 게 낫다.

불언실행(不言實行)이란 말이 있다.
말로 내세우지 않고 실행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불언이라는 것은 속임수가 가능하다.
그래서 목표를 내세우고 약속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중에 변명을 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다른 사람과 자신을 속이는 일은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경영에서도 마찬가지다.
-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회장, ‘불타는 투혼’에서

 

 

공언을 하게 되면 일단 소극적인 것이 사라지고,
자신이 말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필사적으로 노력하게 됩니다.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
정직하게 사과하고 다시 더 분발하는 모습을 보이면 됩니다.
경영자 뿐 아니라 직원 모두가 유언실행(有言實行)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posted by 행복지기의 행복 2014. 7. 15. 13:21
뭉치면 산다


= 영상을 클릭해주세요 =



# 오늘의 명언
서로 떨어져 있으면 한 방울에 불과하다.
함께 모이면 우리는 바다가 된다.
- 류노스케 사토로 -

 

posted by 행복지기의 행복 2014. 7. 14. 10:12
미안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할 이유


1988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소방관은 2살 난 아기를 구출한 뒤
죽어가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인공호흡을 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소방관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기는 병원으로 옮겨진 지 6일 만에
가족들과 영원한 이별을 하고야 맙니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인해
모든 공공기관의 소방시설과 대응방법이 개선되었고,
이 아이는 이후 수 천명을 살리게 됐다고 합니다.

이 사진은 이듬해인 89년 퓰리처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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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폭염 속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함께 공유했으면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인간의 생명은 둘도 없이 귀중한 것인데도,
우리는 언제나 어떤 것이 생명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갖고 있는 듯이 행동한다.
그러나 그 어떤 것이란 무엇인가
- 생텍쥐페리 -

 

posted by 행복지기의 행복 2014. 7. 14. 10:10

명성을 좇아 살지 말라.

명성이란 성장해 가는 한 인간을
세상 사람들이 덤벼들어 오히려 부수어 놓는 것을 말하며,
어중이떠중이들이 그 공사장에 밀려들어
그를 훼방하는 것을 의미한다.
- 라이너 마리아 밀케, ‘말테의 수기’에서


명성을 추구하는 순간 남의 눈을 의식해
자기중심을 잃고 흔들리게 됩니다.
명성은 대체로 허무로 귀결됩니다.
명성을 추구하는 삶이 아니라,
명성이 쌓이는 것을 두려워할 줄 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명성 대신 자신의 사명과 목적에 집중해야 합니다.